[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안동소방서가 주관한 ‘2020년 안동소방서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는 선제적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관계자의 소방안적의식 제고로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의의를 두는 대회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019년 10월과 2020년 2월, 2회에 걸쳐 영양119안전센터장과 안동소방서장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는 안동소방서 관할지역 안동병원 등 8개 기관과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용 초기진압 훈련, 심폐소생술 경연 등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19신고 및 화재상황전파, 소화기 이용 초기진압, 자위소방대 조직과 대원의 임무수행 적정 여부, 심폐소생술 시행법의 숙지도 등이 높게 평가 돼 최종 우승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직장안전지킴이 경진대회’ 본선에 안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안전의식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