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군내 하수도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낡은 관로 교체 등 하수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하수도시설 개선은 주민들의 생활수준에 맞는 용량 확보와 생활하수 재처리에 의한 환경보호 등 의미가 크다.
이에 군은 전체 지역에 대한 하수도 변동요인 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해 20년마다 정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 등 관계자들은 하수도 보급률 제고 방안, 처리시설 효율성 향상 방안, 하수관로 정비 방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향후 20년 동안 나타날 도시발전계획, 인구증가 등을 고려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사회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