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에게 합천사랑상품권을 페이백하는 “상품권 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의 여행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입장료를 낸 방문객에게 영상테마파크는 5천원, 대장경테마파크는 3천원의 합천사랑상품권을 페이백해주며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7월 2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대표 레저체험업체인 합천에어랜드(경비행기 체험), 화랑레포츠(서바이벌 체험), 합천 워터월드(수상레저)에서도 일정기간동안 입장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상품권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상품권을 받은 방문객은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 사용하여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광지는 관광객 유인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관광 상품을 더욱 발굴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관내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모두 478개소로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레저체험 상품권 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