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소도매유통협의회장, 시장번영회장과 관내 13개 중형마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마트 대표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전통시장과 중형마트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매월 16일 자율휴업에 동참하고 있는 13개 중형마트 대표자를 격려하고, 거창전통시장과 중형마트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과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율휴업에 대한 취지 설명과 대표자 소개, 애로사항 및 건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기에 시장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율휴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군은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거창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