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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업무협약’ 체결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14 16:28 수정 2020.07.14 16:30
14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진행모습./ⓒ창녕군
14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진행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지역인재 고용 확대 방안의 하나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특성화고에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군과 창녕군상공인협의회, 창녕공업고등학교가 상호협력의 뜻을 모은 것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윤병국 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 및 기업 대표, 송영기 창녕공업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문에는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체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취업 알선 등 지역인재 우선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녕공업고등학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융합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창녕군 행복 주소 갖기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창녕군은 실업 해소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원활한 상호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지역인재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산․관․학이 뜻을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창녕군상공인협의회와 창녕공업고등학교, 우리 군이 힘을 모아서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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