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4일 대봉 휴양밸리관 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년 건설관계자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지난 7월 8일∼10일까지 3일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휴양밸리과 소관 건설사업장 13개소에 대해 자체점검 실시 후 건설관계자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휴양밸리과 소관 건설사업장 시공사 대표 및 현장소장, 감독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대책,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기준,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품질관리 기법, 청렴한 함양 건설을 위한 청렴교육 등을 교육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여름철 우기 각종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대리인 및 안전관리자 정위치 상주, 현장 주변 공사안내표지판 설치, 현장근로자 개인안전장비 착용여부 및 착용상태 상시 확인 등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안전한 건설사업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