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여성교육장에서 관내 어린이 1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형 전통장류 활성화를 위하여 장류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의 전통장류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였다. 다음은 전통장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콩을 밟아 직접 꼬마메주를 만들고, 그것을 짚풀로 새끼줄꼬기 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음식체험으로는 구운간장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해 보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교육장은 전통장류 체험프로그램으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시범운영을 참고·보완하여 정곡면 중교리 일원에 신축중인 전통장류 활성화센터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