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제8대 하동군의회(박성곤 의장) 후반기 첫 공식일정인 제292회 임시회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회기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며 성과는 군민들께 적극 알리고, 부정적인 부분은 반면교사하는 마음으로 후반기 2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후반기 의회 운영방향으로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해 더욱 발전하고 존중받는 의회’,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직무를 성실히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소통하며 화합해 당면한 하동의 현안사업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집행부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끝까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민들에게는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을 지켜 군민 건강이 지켜질 수 있기를 기원했다.
군의회는 이어 기획행정위원회를 열어 금오산 짚와이어 및 하동군 악양생활문화센터의 위탁 동의안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