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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고교 진로 체험용 기자재와 재능 기부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7/16 10:05 수정 2020.07.16 10:20
진로 체험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30세트 기증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교육 환경 제공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이 가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율주행자동차 교육하는 모습./ⓒ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이 가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율주행자동차 교육하는 모습./ⓒ선문대학교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진로 체험 위해 가온고등학교에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다람쥐’ 30세트를 기증했다.

16일 선문대에 따르면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2017년부터 가온고등학교에 공학 기초가 되는 수학, 물리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기술인 3D 설계 및 디자인, 로봇, IoT, 스마트팜 등을 교육하고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온고등학교 학생들 주문형 강좌 교과 수업과 비교과 활동 등에 어려움 있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활용한 성공적인 비대면 수업 경험 바탕으로 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에서 기증한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자율주행자동차제작’ 수업 결과물로서 1개 라인 검출 센서와 4개 초음파 센서가 장착돼 있다. 프로그래밍 초심자를 위해 아두이노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차후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문대는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과 함께 학생들이 개발한 자율주행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선문대 학습관리시스템, LINC+사업단의 클라우드를 함께 제공하면서 멘토링으로 학생들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지연 교수(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했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수업이 코로나19로 인해 미래 교육의 하나의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진로 체험뿐만 아니라 수업 등과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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