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19억 원을 투입,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요 하천변 잡목제거 300명, 전통시장 상권회복 사업 45명, 체육시설 환경정화 30명, 종합사회복지관 방역활동 4명 등 총 40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참여부서에서 다음달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4시간, 5시간, 8시간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에 주휴수당, 간식비, 4대보험이 적용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