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한 ‘문화거리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가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거리 골목상권에서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을 거창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대성황을 이뤘으며, 행사기간에 총 1,030여 명이 방문하고 약 7천만 원의 매출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문화거리에 입점한 상인들도 오래간만에 붐비는 고객으로 싱글벙글했으며, 구매자가 돌려받은 상품권도 거창군에서 다시 소비가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으며, 군은 다음 행사로 가조면 마상리 상권에서 돼지 양념불고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