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7월 16일∼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리산산골흑돼지(주), 화신영농조합법인, 진&진푸드, 함양농협가공사업소, 채연가, 지리산함양 허농부 등이 참여하여 흑돼지 가공품, 연잎밥 등 연가공품, 부각류, 산양삼 가공품, 생강청 등 약 30여종의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함양군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농식품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종 특판행사, 박람회 등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관내 농식품 업체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최근 상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서울 롯데마트 특판행사, 롯데백화점 창원점과의 업무협약식 등으로 함양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