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대한 양계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한흥석)는 초복을 맞아 16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제1청사 및 제2청사에 닭고기 소비촉진행사 일환으로 삼계탕용 닭 150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삼계탕용 닭으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며 닭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한흥석 지부장은 “닭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양계농가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시세가 하락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삼계탕을 취급하는 음식점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계육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나눔 행사를 베풀어 준 대한 양계협회 합천군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