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4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6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7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3,76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3,6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7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09명이 응하여 1,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41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최근 불법 방문판매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주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나 사각지대도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안전보안관이 앞장서겠습니다. 집합금지시설 영업, 자가격리장소 무단 이탈, 고위험시설 방역수칙 미준수 등의 코로나19 위험요소 발견 즉시 우리시 안전보안관이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로 감염위험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습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재해·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안전점검과 홍보 활동을 하는 시민들입니다. 우리시 안전보안관(67명)은 코로나19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인원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코로나19 위험요소가 있으면 지체하지 마시고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은 우리 모두의 기본 에티켓이자 나와 가족을 지키는 안전지킴이입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우리의 방심을 노리는 아주 영악한 바이러스임을 방역당국에서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데도,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다중이용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우리 모두를 지키는 안전지킴이를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 에티켓이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심지어 언쟁으로까지 번지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에티켓을 위하여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아울러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