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최길동)는 ‘2020학년도 직무기초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의 90% 이상이 직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무 중심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선호 직무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였으며, 가장 수요가 높았던 품질관리 직무 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직무기초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 종료 후 진행되는 시험 응시 후 직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품질관리 직무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 90% 이상이 ISO9001(품질경영) 자격을 취득하여 직무 중심의 채용 전형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올해 총 6종의 직무기초교육을 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개발에 지원한다. 현재 품질관리 직무 교육이 종료된 가운데 7월 중 마케팅 직무 교육이 진행된다. 2020학년도 2학기에는 2차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한 직무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최길동 센터장은 “직무 중심의 채용 전형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