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미스그랜드코리아 진(眞) 박하영이 10월7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017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나서게 됐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평화와 비폭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미의 축제로 참가국가수에 있어 유니버스, 월드, 인터내셔널, 어스등과 함께 BIG5의 세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박하영양은 지난 7월 6일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한국대표의 자격을 얻었다. 또한 10월 6일 베트남의 호치민으로 출국해 참가등록을 마치고, 7일부터 각 나라의 참가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휴전국인 한국에서 평화와 한류문화와 DMZ관광명소를 알리는 민간대사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준비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세계대회에 참가 확정된 나라는 77개국으로 밝히고 있다. 19일간 치러지는 세계대회에서는 베트남의 호치민, 꽝빈성, 푸꾸옥섬을 돌며 각국의 전통의상 심사, 수영복 심사,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하며 평화기원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박하영양은 평화기원 캠페인 스피치 내용을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DMZ에 관한 내용으로 준비한다. DMZ가 demilitarized zone라는 뜻뿐만 아니라 드림 메이킹 존(Dream Making Zone)으로 새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하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민간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문화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알리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본선 마지막 대회는 10월 25일 베트남의 푸꾸옥섬 빈펄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