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각 분야의 인기 스타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따뜻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내달 28일(토)~29일(일) 서울 광장 및 무교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나눔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스타들이 직접 내놓은 애장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장품 경매는 축제의 2일차인 10월 29일(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은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소중히 쓰일 계획이다.
배우 하석진, 신소율 및 김형석 작곡가, 가수 킬라그램, 브레이브걸스 유정, 추수현, 닥터심슨, 닉앤새미, 개그맨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이세진, 박소영, 김지민 등 다수의 스타들이 나눔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고 참여인원은 더 늘어나고 있다.
애장품 경매에 참여하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얼마전 아이돌 체육대회에서 신었던 뜻 깊은 신발을 기부 물품으로 제공했고, 쇼미더머니 대세 래퍼 킬라그램은 두건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들은 같은 날(29일, 일) 폐막행사인 나눔 토크 콘서트에도 참석하며, '나만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한 나눔대축제 공식 테마송 '나눔 EASY송'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인기 스타로 꼽히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재능 나눔 공연도 진행된다. 나눔대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뮤직파티 캐리앤송'은 서울시청광장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팀은 나눔대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팬미팅을 통해 재능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로, 10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장 및 무교로에서 진행된다.
스타들의 기증 캠페인 영상 또는 관련 물품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 및 나눔국민운동본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