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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천안지사, 농지은행사업 집중 투자···지난해 대비 3배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7/17 09:39 수정 2020.07.17 09:55
상반기 95억 집행, 하반기 추진에도 박차
농지은행포털(홈페이지) 화면./ⓒ농어촌공사 천안지사
농지은행포털(홈페이지) 화면./ⓒ농어촌공사 천안지사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천안지사(이하 천안지사, 지사장 오기석)는 2020년 상반기  ‘농지은행사업’에 전년 동기 대비 63억 증가한 95억원을 집행했다. 

17일 천안지사에 따르면 이는 2020년 연간 계획금액 121억원의 약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상반기 집행금액 32억원의 3배 수준이다.

세부사업별 지원규모는 ▲은퇴·이농을 희망하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청년창업농· 2030세대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52억원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30억원 ▲부채·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후 환매권 부여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 10억원 ▲청년창업농, 후계농업인 등 2030세대의 경영규모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과원)규모화사업에 2억원 등이다.

오기석 지사장은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년 상반기 농지은행사업 사업비 집행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돕는 농가경영회생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홈페이지)이나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 또는 해당 시․군에 위치한 인근 지사의 농지은행부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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