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는 1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 통해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세종시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SW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단은 ‘SW가치확산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코딩 교육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높여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한다는 목적이다.
세부계획은 ▲피지컬 컴퓨팅 & AI 개요 ▲실과 로봇 네오봇 연수 ▲ SW중심 사회와 AI 교육 전략 ▲마이크로비트(Micro:bit) 연계 실습 ▲파이썬(Python), 아나콘다(Anaconda), 텐서플로우(TensorFlow) 실습 ▲AI 딥 러닝 실습 등이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미 작년부터 충청남도 초·중등 교사 소프트웨어 관리자 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 교원 역량 직무 연수를 통해 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3천여 명이 참가한 ‘2019 충남 SW 교육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황영섭 단장은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충남에 이어 세종시 교육 수요자들에게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 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와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