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취식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반을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도, 서천경찰서와 함께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단속하며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밀집, 교통 방해, 다중이용시설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춘장대해수욕장의 백사장과 중앙광장 내 취식 행위 단속에 앞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적발 대상자에게는 3회의 계고 조치 후 재 적발 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과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방역과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