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상권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하동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오일장날인 22일 하동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2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연계행사로 공연, 경품 추첨, 프리마켓 등 장날 맞춤형 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이날 시장을 찾은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행운의 롤렛돌리기 추첨권을 배무하며,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주무대에서는 지역가수 공연, 현장 노래방과 고객 참여행사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지역 특산물 등 경품이 주어진다.
그리고 하동군여성지도자회의 다문화가족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하동아사랑해의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 등도 준비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행사장 일원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1회용 마스크 나눔행사등 코로나19 방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