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20일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부서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받은 뒤, 제2회 추경편성과 관련한 내용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정부 보통교부세 재원 삭감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부서 요구예산은 많은데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편성된 예산 중 불용예산을 미리 파악하여 삭감 조치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라며, 코로나19 예산 등 꼭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챙겨 봐주기 바란다”고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46회 임시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하면서 “제8대 후반기 합천군의회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만큼 의회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 일자리 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대한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강조하고, 전국 10여개 자치단체에서 성공적인 노후생활 지원책으로 시행중인 ‘신 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조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주문한 뒤, 우리 군에도 신 중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 검토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