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29개 회원종단 모두는 '석가탄신일' 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10일 오전 국무회의에 의결된 것에 모든 불교인을 비롯하여 국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 고 밝혔다.
불교종단협의회는 “그간 1975년대 부터 ‘석가탄신일’이라는 명칭으로 관공서에서 표기하며, 공휴일로 지정 해왔으나 한글화 추세로 ‘부처님오신날’ 명칭 사용 이 증가함으로 인해 호칭과 표기에 혼란이 있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불교종단협의회는 “불교계의 숙원사항이 새 정부시작과 함께 입법예고를 거쳐 국무회의에 의결된 것은 국민의 실생활에 맞는 정부의 현명한 결정이라 할 것이다”면서“ 이에 모든 불교인들은 환영과 함께 정부의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이 지속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