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공동체 소액동아리 공모사업(이하 삼삼오오) 지원단체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삼삼오오는 5인 이상(생활, 경제) 또는 3인 이상(취미, 복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출범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정산, 발표회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동아리별 지원 금액은 ▲생활동아리 3개 마을(청양읍 학당2리, 적누1리, 남양면 신왕1리) 각 500만원 ▲경제동아리 8팀(꽃보다 예쁜맘들, (주)금싸라기 농업회사법인, 즐기며 버는 동아리, 미내골 나무사랑, 백제에프앤비영농조합법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청양문화원만들기 추진위원회, 청정참) 각 300만원 ▲취미동아리 6팀(사람과 예술, 남만중년, 청연, 환대와 우정의 여성인문학공동체, 향기나눔, 라온하체 모꼬지 각 200만원 ▲복지동아리 4팀(안고듬사랑방, 코딱지 창의교실, 도담도담, 청춘미술관) 각 200만원이다.
군은 현장 모니터링, 공동체한마당 발표대회 및 인터뷰를 통해 사례공유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노승복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삼삼오오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군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 부처 사업과 연계해 주민영역의 성장이 지속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