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22일∼8월 21일까지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지난 1982년 제정되어 38년간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분야는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그 밖의 분야로 구분되며 군의 명예를 빛나게 하였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하도록 조례에 규정되어 있다.
후보자는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추천자는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어야 하고,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 관할 읍․면장이나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이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군민상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 또는 후보자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창군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민상은 8월 2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받아 엄격한 공적사실 조사를 거치게 되며,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수상자 선정과 시상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