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곤충산학연협력단은 지난 20일 ㈜버그밀 곤충체험관에서 「매력 있고 색깔 있는 곤충 학습체험 및 교육장 꾸미기 방안」이란 주제로 기술전문위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기술전문위원들은 곤충산업의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곤충 학습체험 및 교육장의 운영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6차산업사업자 인증제’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뜻을 같이했다. 향후 곤충산학연협력단을 중심으로 이들 정책을 곤충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장 김일석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는 “곤충자원을 연계한 창의적인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그리고 매력 있고 색깔 있는 콘텐츠에 기반한 곤충학습체험 및 교육장 모델 개발과 그 보급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