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 내 생산 가공제품 4종을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해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납품 시작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7년에 준공된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속적인 상품 개발 통해 배주스, 사과주스, 포도주스, 토마토주스, 쌀 조청, 생 들기름, 참기름, 꿀스틱 등 19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지난 13일부터 납품된 쌀 조청 비롯해 사과주스, 포도주스, 생 들기름이 먼저 관내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로 아산에서 생산된 엄선된 재료만을 가공하여 맛과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과채주스는 원물 100% 그대로 착즙한 NFC방법을 사용해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쌀조청은 저온에서 농축하여 색이 맑고 흐름성이 좋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텁텁한 맛을 줄여 조림, 무침 등에 활용하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매장에 납품하는 품목을 늘려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도록 할 것”이라며 “대형마트 시식홍보회 등 통해 더욱 많은 판로를 개척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