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2020학년도 1학기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에서 수료율 89.9%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전체 909명 수강생 중 817명이 수료했고 직전 학기 대비 9%가 상승한 89.9%로 집계됐다.
올해 1학기는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이 학습자 학습계획을 사전 평가해 선발제를 시행한 첫 학기다.
문자, 메일, 전화안내 등 철저한 학사관리를 통해 개원 이후 가장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고 각 과목에 대한 만족도도 4.3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민간 원격평생교육원에서 공급이 어려운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학점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컴퓨터공학 및 메카트로니스공학 등 전공 26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학습에 대한 열의와 학습 과목에 대한 학습 수준을 사전에 평가해 학습자 선발한 것이 중도이탈을 막고 수료율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학사관리 및 교육의 질 제고 통해 학습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2020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교육 과정은 1521명이 지원했으며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