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2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치료기관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구조영역 인력, 장비, 시설 ▲과정영역 혈액투석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결과영역 혈액투석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 총 13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길효욱 과장(신장내과)은 “충청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신장질환 치료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