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호서대에 따르면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는 창업 준비 중인 청년(만39세 이하) 또는 중장년(만40세 이상)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지원뿐 아니라 전담 멘토링, 창업 교육지원,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통한 성공적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또 유망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주관 기관에 선정된 호서대는 오는 8월 10일까지 예비창업자 16명을 모집·육성한다.
특이사항은 전에는 지원 분야 제한없이 기술창업은 모두 지원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차원에서 비대면 분야 창업아이템으로 신청에 제한을 뒀다.
비대면 분야 기준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거나 사람간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이며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의해 선정된다.
호서대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대비 자금확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어려움 앞에 호서대학교가 든든한 발판이 돼 성공적 창업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멘토 풀, 보육 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 활용 통해 대한민국 경제 이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