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1일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아동보호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분야의 사례관리 현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부터 유치원과 36개 학교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위기가 예측되는 학생에 대하여 합동 현장검검 일정과 사례관리를 위한 연계 서비스를 제안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위기아동 신고 시 현장방문과 진단, 협력회의와 사례관리까지 보호단계별로 공동 진행하고자 지역 내 관련기관․단체의 현장전문가 29명이 참여하는 ‘창녕군 아동보호 디딤돌 협력망’을 6월에 구축하고 앞으로 다양한 공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가자는 “군청과 교육지원청, 복지기관 등 공공과 지역전문가가 사례별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다. 지역에서 찾아내고 학교에서 다시 살펴보는 ‘아동보호 디딤돌 협력망’이 구축되어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될 복지네트워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