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2일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내 북카페 ‘연암’에서 김학빈 KOEN 기획관리본부장, 강창원 KOEN 동반성장처장, 강신수 진주시 노인장애인과 과장, 조재석 진주시니어클럽 관장 및 실버 바리스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 카페사업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카페 ‘연암’은 KOEN의 KOEN Job Together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KOEN 실버카페 ’사랑채‘(진주 중앙시장, 노인일자리 13명), 같은 해 12월 카페 ’시청각‘(진주시청, 자활청년 9명)에 이은 KOEN의 세 번째 일자리 창출 카페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공 상호 협업 사업으로 KOEN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경남도 및 진주시는 카페 기반시설 무상 임대와 행정지원을, ㈜웨이닝코리아는 커피사업 컨설팅 및 바리스타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해 진주시니어클럽이 사업 위탁운영과 총괄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0년 12명의 실버 바리스타와 함께 시작하는 북카페 ‘연암’은 지속적인 바리스타 양성과 참여자 능력개발 및 운영컨설팅 지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 오는 22년 18명의 노인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빈 KOEN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북카페 사업이 노인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께도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EN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KOEN Job Together 사업을 추진하며 해안가 환경개선활동을 위한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실버카페, 지역농가 소득 증대 및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촌복지센터조성사업 등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