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5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08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4,37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4,2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1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62명이 응하여 1,1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52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0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2명은 검사 중에 있다.
시는 교회 내 소규모 모임, 식사 등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적용 되었던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가 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됩니다.
핵심 방역수칙 적용 후 2주 동안 국내 확진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고 있고 교회 집단감염 사례도 일부지역에서만 발생함에 따라 교회 방역 강화 조치를 완화하게 됐다.
다만 전자출입명부는 30일까지 설치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의무 설치를 적용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조치 완화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종교인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입니다.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해제 이후에도 지금처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출입명부 작성과 같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자가격리자와 가족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타 지역에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입국 당시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우리 사회는 물론 가족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자가격리자 여러분께 당부 드리니 절대 격리장소를 이탈하지 마시고 가정 내에서도 가족들과의 생활공간 분리 등 격리지침을 각별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가족들께서도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자가격리자와의 식사 금지 등 동선 구분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자가격리 위반자는 관련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전담공무원 운영 및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증감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확산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앞으로도 산발적 유행과 감소 추세를 반복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잠시 안정세를 보인다고 해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확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손 씻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의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나가 주시기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