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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월성우주창의과학관,‘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 열어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24 13:57 수정 2020.07.24 13:58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12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에서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를 운영한다./ⓒ거창군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12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에서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를 운영한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12일까지 북상면에 소재하고 있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에서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만들기 체험과 우주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교육과 밤하늘 별들을 직접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8월 12일에는 야간 천체관측 시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를 맞아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간 발생하는 유성우 중 가장 유명한 유성우 중 하나로, 이번 극대기인 8월 12일은 하현달이 자정에 뜨는 날로, 날씨만 좋다면 달빛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가자 행사는 무더운 한여름 거창군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게 천체과학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밤하늘 별똥별을 보는 추억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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