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5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4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07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4,4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4,3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4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63명이 응하여 1,1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54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명은 검사 중에 있다.
시는 교회 핵심 방역수칙 적용 이후 교회 내 집단감염 사례가 일부지역에서만 발생함에 따라 오늘 오후6시부터 교회 방역 강화 조치를 완화하게 됐다.
이에 교회 내 소규모 모임, 식사 등이 허용되며 전자출입명부 설치 역시 의무 적용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간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여 주신 종교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출입명부 작성과 같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진주시립도서관(연암, 어린이전문, 비봉어린이, 도동어린이)이 부분 개관에서 좀 더 확대 운영한다.
지난 1일 도서관 부분 개관 시 도서 대출 및 반납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운영으로 자료실과 열람실에서 착석 열람도 가능해졌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시로 열람 좌석을 축소 운영하여 전 좌석의 1/3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출입 시 반드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용시간은 자료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5시까지입니다. 열람실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 합니다.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마스크 착용은 침방울 속 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턱에만 걸친 채 코를 노출하거나 오염된 손으로 마스크 표면을 만지면 침방울 차단 효과가 반감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 주십시오.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는 나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줍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손 씻기도 함께 준수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