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4일 오후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20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 역점시책에 대하여 매년 정부 및 경상남도에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분야 정량지표 75개, 정성지표 25개와 도 역점시책평가 정량지표 26개, 정성지표 10개 등 총 136개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 이후 2번째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경남도 및 전국 우수사례와 함께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하여 군에서 시행중인 우수시책을 철저히 검토하여 발굴한 총 35개의 정성지표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군은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 등 충분한 검토를 통해 2020년도 정책에 바로 반영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정부합동평가의 실적을 높이기 매월 1회 부군수 주재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괄담당부서에서는 7월 27일부터 지표담당과 순차적인 개별회의를 통해 맞춤형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조현옥 부군수는 “어떤 일이든 기초가 중요한데, 오늘 보고회를 통해 합동평가업무의 기초를 다졌으니 앞으로는 튼튼하게 건물을 올릴 일만 남았다”라며 “평가를 마치는 순간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