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함양군,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서 “응급조치부문 우승..
지역

함양군,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서 “응급조치부문 우승”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24 16:16 수정 2020.07.24 16:18
-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실전 같은 훈련·평소 안전교육 생활화 좋은 성과 거둬
함양군이 제10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응급조치부분 우승을 차지했다./ⓒ함양군
함양군이 제10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응급조치부분 우승을 차지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22일∼23일까지 2일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일반부 응급조치부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민방위 훈련 및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체험훈련을 실시하는 등 평소 실전 같은 훈련과 안전교육의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16일 중앙에서 실시하는 제45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의 사전행사로 열리는 중앙 경진대회 출전선수 선발과 함께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일반 및 여성민방위대원 10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2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함양군 응급조치부문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 민방위대 선수단은 이번 경진대회 출전에 앞서 소방서 협조를 얻어 2일간에 걸친 강도 높은 교육을 소화해 냈으며, 이날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정예 민방위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함양군 선수단은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팀인 통영시와 중앙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출전권을 놓고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