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조규일 전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10월 11일 조규일 전 부지사를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에 선임하는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였다.
조규일 전 부지사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대아고,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친 전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또한, 2015년 12월 당시 홍준표 도지사로 부터 경남도 서부부지사로 임명받아 약 1년 9개월간 서부대개발의 중책을 맡아 서부경남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바가 있다.
특히,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유치를 실무 총괄하여 성사시켰고, 남부내륙철도 착공을 가시화 시키는 등 경남도청 재직 시절 보여준 탁월한 사업 추진력과 중앙부처에서 두루 근무한 경험은 지방행정특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규일 전 부지사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9월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29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