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교육부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공확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2차년도 사업에 대한 분야별 혁신방안 제시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와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지난 23일 1일차에는 ▲순천향건강한대학교 종합전략 및 추진체계(김승우 경영부총장) ▲감염대응혁신형 학습플랫폼1-비대면 교육과정(교수학습혁신센터) ▲감염대응혁신형 학습플랫폼2-면대면 교육과정(교무처) ▲감염대응혁신형 캠퍼스 라이프1-건강한 정주환경 구축(향설나눔대학 SRC센터) ▲감염대응혁신형 캠퍼스 라이프2-건강한 편의시설 지원(학생처) ▲감염대응혁신형 입학·진로1-공정 개방형 입시체계 구축(입학처) ▲감염대응혁신형 입학·진로2-신개념 취창업 지원환경 실현(진로개발처) ▲대학내 산학협력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안내 발표가 순서별로 진행됐다.
이어 24일 2일차에는 ▲THE 글로벌 대학 영향력 평가와 관련된 엔터프라이즈 스쿨혁신, 융합창업학부 혁신, 학생기업학부 혁신에 대해, ▲창의디자인센터 Industry Inside센터와 관련된 메이커 스페이스 혁신, Factory Inside혁신, Media Inside 혁신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교일 총장은 “우리 대학도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오래간다는 가정하에 학생은 편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를 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어쨌거나 혁신적인 환경으로 변한만큼, 과감하게 수업방식이나 여러가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상황을 기회로 잘 활용한다면 지방대학의 한계, 지역적 한계도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기대섞인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대학이라는 컨셉 아래서 각 처에서 조직적으로 굉장히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많은 안을 만들어 주셨는데 진지하고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직원의 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주요 보직자와 혁신사업단 및 혁신지원사업 운영 부서 소속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6월 혁신사업단을 중심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도전과 혁신: 나눔교육을 실현하는 Entrepreneur University'를 기반으로 ▲SRC기반 나눔교육 고도화 ▲TLST 기반 학생실전창업교육 강화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도출, 높은 성과를 창출해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 대학은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 University)’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첨단 산업현장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 주기적 실전창업체험 교육을 고도화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창업 플랫폼 구축을 시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혁신 모형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