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용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LED 무드등 만들기’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평일 학습지원 활동 및 전문체험 활동 외에도 월 1회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며, 이날이 첫 주말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 날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15명은 주말을 이용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LED 무드등 만들기를 하며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고, 스스로 만들고 꾸민 무드등에 조명을 켜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평일 프로그램 외에 주말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 4~6학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영어, 수학, 주산, 핸드니팅, 목공예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