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0년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상반기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한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복지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지원사 49명에게 사회사업의 가치와 윤리, 사례관리의 이해, 웰다잉 등의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상자와 지역사회 연계망인 생태도 만들기 ▲지역사회와 직접 관계 주선하기 ▲스스로 가능한 만큼만 활동하는 자주성 살리기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복지가 아닌 ‘대상자 중심’으로 펼치는 일련의 활동으로 대상자가 자주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하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미 서천군노인복지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 및 지역복지리더 양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전달하고 노인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지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