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8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연령층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국악’, ‘015B × 김형중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국악공연으로, 오정해, 고금성, 유태평양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펼치는 명품국악 공연이 8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명품국악 공연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의 ‘상주아리랑, 목포의 눈물’과 고금성의 ‘한오백년, 창부타령’, 유태평양의 ‘장타령, 신사랑가’로 이뤄지며, 지휘자 김현호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명품 국악공연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대중음악 장르로, 90년대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015B와 김형중의 공연이 8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015B의 히트곡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김형중의 콜라보로 이뤄질 이번 콘서트는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80․90세대의 한여름 밤의 추억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 8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중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아라비아 왕국을 배경으로 한 주인공 알라딘과 아름다운 자스민 공주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 공연 모두 인터넷 예매 또는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 시 거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의 경우에는 신분증과 본인확인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거창문화재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자체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 전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공연 시에도 객석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