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토요애유통㈜ 본연의 기능과 미래지향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산물유통개선 T/F팀을 지난 27일부터 구성·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개선 T/F팀은 업무지원반, 유통개선반, 유통지원반 등 3개반 7명으로 운영되며 토요애 업무지원, 경영 활성화 방안, 개선과제 발굴 및 경영컨설팅 시행, 토요애 지원 및 유통 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역할로 한다.
토요애유통㈜은 2009년 3월 설립등기 후 2017년까지 최고 연매출 650억, 당기순이익 2억 4천여만 원을 기록하는 등 정상적인 회사경영을 하였으나 2018년부터 경영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군은 농산물유통개선 T/F팀을 구축해 토요애유통㈜와 협업으로 농산물유통 개선을 통한 판로확보 및 거점 유통단지 도약에 물꼬를 틀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요애유통㈜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서 지역 농업인에서 도움이 되는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부 부서장을 고충해소와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탄력적인 인사운영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