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 4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화장실 내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예방 탐지카드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성범죄 안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주요 공중화장실 8개소 주변으로 “불법촬영은 형사처벌되는 범죄입니다.”라는 경각심을 주는 플래카드를 게시해 범죄예방 효과를 주고 있다.
한편, 단양경찰서는 추후 단양군청, 민간단체 등 합동점검팀을 편성해 범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 불법촬영 설치여부 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