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이인용)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선출에 이어 정관을 제정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이인용 초대회장은 “오늘 출범하는 친환경농업협회는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농가 소득증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단체”라며 “이름에 걸맞게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양지역 친환경인증 규모는 420농가 651ha로 전체 경지면적의 6.1% 수준이며 작목별로는 밤이 가장 많고 벼, 구기자, 블루베리, 호두 등 모두 87가지 작물이 인증품목에 올라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군 지원정책을 소개했고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먹거리사업 추진방향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협회와 함께 친환경농업 육성에 필요한 시책 개발과 기술교육, 홍보 등 유기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