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총학생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가좌 캠퍼스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교 69주년 기념 개척대동제를 개최한다.
경상대 학생처(처장 김인수)와 총학생회(회장 배재현 법학과 4년)에 따르면, 올해 개척 대동제의 주제는 ‘시월의 어느 정다운 날에’로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 창조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이를 통하여 성공적 취업까지 순조롭게 열어가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본격적인 행사의 개회식은 10월 16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이후에는 개척가요제, 초청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초대가수는 ‘폴킴’(16일), ‘매드 클라운’(18일), ‘여자친구’(19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개척 슈퍼리그(17~19일 낮 대운동장), 개척 레이디선발대회(17일 저녁 야외공연장), 개척언론문화제(17일 저녁 야외공연장), 귀신의 집(17일 저녁 학생회관), 미스터 개척 선발대회(18일 저녁 야외공연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 경상대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산쇠머리대기 보존회의 영산쇠머리대기 시범공연은 18일 오후 3시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야외공연장에서는 학내 동아리들의 밴드, 록, 무용, 마술 등 각종 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