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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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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30 22:35 수정 2020.07.30 22:37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발전위원회,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움직이는 청년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사)21세기산업연구소에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수행했으며, 2020년∼2024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청년정책 분야 강화, 일자리지원 강화, 주거지원 강화,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 청년공간 마련 등 4개 분야 38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정책의 지속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부서 마련과 문화․예술․기획 등 군의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청년 주도적 정책제안과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 시 청년의 전 연령층이 포함되도록 하는 등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정책을 요구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의 청년정책의 방향은 일자리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기 삶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급변하는 청년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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