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GnG건설(대표 이진산)에서 아림1004후원금 100만 4천 원과 장학금 100만 원, 거창군 개인택시 지부(지부장 이영기)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천 원과 장학금 188만 6천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GnG건설 이진산 대표는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시 마스크 1,000매(약 4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고, 거창군 개인택시 지부에서는 76명의 개인택시 회원 모두가 기부에 동참해 아림1004 후원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거창라온아트·프리마켓에서 14만 원을 기부했다.
매 계절마다 솜씨 좋은 거창군민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행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판매자들이 아림1004에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상림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손님들이 한푼 두푼 기부한 ‘나눔과 섬김 1일 백 원 기부문화’ 저금통을 가지고 군청을 방문했다.
기부자는 “14만 9,280원의 적은 돈이지만 소중히 써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군민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부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아림1004 기부금과 장학금이 꼭 필요한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