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6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9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1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4,87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14,7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3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87명이 응하여 1,1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61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8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은 검사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감염 우려로 폐쇄, 휴관됐던 도서관, 복지관(가좌사회복지관, 평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최근 개관을 재개하여 부분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관 운영을 조심스럽게 재개하였으나 감염 발생 우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밀폐된 실내 공간에 사람들이 몰릴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발열체크, 출입명부작성에도 시민여러분의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휴가 또는 방학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비교적 잘 지켜지던 방역수칙이 휴가나 방학기간에는 허술해질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여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됩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나 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수칙(3行)과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수칙(3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시고 거리두기, 손 씻기를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3行)
또한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PC방이나 노래방과 같은 3밀(밀폐, 밀집, 밀접) 장소는 방문을 최소화 하며 오염된 손으로는 마스크와 눈·코·입을 만지지 마십시오. (3禁)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언제 어디서든 존재합니다. 종식되기 전까지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이에 피로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상과 방역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신다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