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축제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하여 생산지 중심의 오프라인 축제를 취소하고 온라인 축제로 전환하여 소비지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여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축제 방향은 이미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을 활용하여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특별 판매전을 창원, 부산, 서울 대도시 대형매장을 통해 3회 이상 개최하며 농산물꾸러미 주문 판매를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업체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처음으로 도입하는 온라인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실무자협의체를 구성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계획을 만들고 축제위원회 임원회의에서 검토를 받은 후 오는 9월 17일까지 총회승인을 받아 추석대목부터는 본격적인 토요애 농산물 판매전략에 집중하는 로드맵을 완성 했다.